아프리카부터 서아시아까지 지배했었던
유럽 최초의 대제국 '로마 제국'이 탄생한 땅.
이탈리아의 수도 「 로마 Rome 」
유럽 역사 전반부에 약 천여 년간 군림하며
건축, 철학, 법률, 의학, 언어. 다방면 분야에서
유럽 문화의 기틀을 만들어 낸 로마 제국.
지금의 이탈리아 로마는 과거 로마 제국의
심장부였던 곳이자 제국의 위대함이 구현된
영광의 땅이다.


판테온
영화 <로마의 휴일>은 제작된 지
반세기 이상이 흘렸지만 로마를 이야기할 때
아직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소재이다.
놀라운 점은 현재를 사는 우리가 보는 로마와
오랜 시대극 속에 등장하는 로마의 모습이
이렇다 할 큰 변화 없이 유사하다는 점이다.
즉, 로마는 과거로의 역사+시간 여행을 가장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인 셈이다.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무려 5만 5천 명 수용이 가능한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 앞에 서면 마치 검투사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함성 소리가 울려 퍼지는 듯하고,
로마 제국의 정치, 사회, 경제, 종교 중심지인
로마인의 광장! 포로 로마노를 바라보면
당시 원로원과 시민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며
삶을 의논해 나갔을까? 궁금해 지곤 한다.


나보나 광장
로마 거리를 거닐다 보면 범상치 않은 느낌의
조각품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는 바로
이탈리아의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르네상스 시대의 흔적들이다.
로마 최초의 경기장이 있던 자리 위에다 만든
나보나 광장 가운데에는 바로크의 거장!
잔 로렌초 베르니니가 제작한 피우미 분수가
우아하게 제 자리를 지키며 서 있고,
<로마의 휴일> 속 그곳. 스페인 광장에 있는
삼위일체 성당 앞에는 베르니니의 아버지,
피에트로 베르니니가 제작한 조각배 분수가
여행객들을 시원하게 맞이해 주고 있다.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로마에는 물과 관련된 건축물이 매우 많다.
보통 베네치아를 물의 도시라 칭하곤 하지만,
이 수식어의 진짜 주인공은 로마이다.
'분수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로마 시 곳곳에는
크고 작은 분수들이 지천이며, 시 외곽에는
물을 길어오던 수도교 흔적이 아직 남아있다.
로마 귀족들은 수십km 떨어진 곳에서 길어온
귀한 물로 목욕을 즐기곤 했다고 하는데,
물의 쓰임새를 통해 당시 귀족들이 누렸었던
권력의 크기를 언틋 짐작해 볼 수 있다.


산탄젤로 성(천사의 성)
로마 제국, 르네상스, 천재 예술가들의 작품.
그리고 가톨릭 신앙의 본산지 바티칸까지.
로마를 대표하는 유명한 것들의 아주 일부만
이야기를 다루어도 일주일이 모자랄 만큼
로마는 깊게 파면 팔 수록 궁금증이 커지는
신비하고 놀라운 도시이다.


캄피돌리오 광장
골목 하나만 돌아가도 고대 유적이 나오고,
땅을 파면 유물이 발견되어 지하철 공사조차
빠르게 진행해 나갈 수 없는 느린 도시.
현대적 문명의 편리함보다는 역사의 보존을
중요시하는 뚜렷한 가치관을 가진 도시.
이탈리아의 중심, 로마로 여행을 떠나보자!

Point ① 유로자전거나라 전용버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듯하게 이동.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 로마 외곽 명소까지
하루에 모두 알차게 여행.
Point ② 이동하는 시간도 소중하게.
차창 밖으로 보이는 로마의 명소들을 가이드의
구성진 설명을 들으며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환상적인 파노라믹 투어 진행.
Point ③ 외곽 명소 3총사! 집중설명
- 초기 기독교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 카타콤베
- 로마인의 삶을 책임진 물 공급원, 로마 수도교
- 로마의 4대 대성전 중 하나, 바오로(바울) 성당
여행자들이 개별적으로는 방문하기 어려운
로마 시 외곽에 자리한 역사적인 명소들까지
빼놓지 않고 내부입장 + 집중설명 진행.

Point ① 걸어서 로마 속으로..
한 발 한 발 거닐며 이탈리아 로마의 향기를
진하게 느껴보고 싶다면 로마 워킹투어 추천!!
Point ② 평범한 로마 여행은 거절한다!
- 꽃의 들판 이라 불리는 캄포 데이 피오리 광장
- 애잔한 역사의 흔적, 이색적인 로마! 게토지구
- 콜로 세움의 모델이 된 건축물, 마르첼로 극장
로마 여행 핵심 명소 안내는 기본,
여행 고수들만 찾아가는 숨겨진 장소들까지
구석구석 엿볼 수 있는 완벽한 1일 코스.

과거와 현재가 감동적으로 공존하고 있는 곳.
흐르는 물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도시, 로마.
로마의 찬란하고 위대한 역사의 현장 속으로
눈부신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로마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