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랑스
정희태 가이드입니다.^^
프랑스팀에서 새로운 서적
<파리의 미술관, Les Musées à Paris>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2년전에 처음으로 출간했던
<90일 밤의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파리 가이드 북
<디스이즈 파리, THIS IS PARIS>
그리고 와인과 미술을 엮은
<그림을 닮은 와인 이야기>에 이어 벌써 네번째 책이네요..!!ㅎㅎ

<파리의 미술관,
Les Musées à Paris>
우리나라 서울의 약 1/6 크기의 작은 도시인 파리에 크고 작은 미술관, 박물관이 현재 130개가 넘게 있다고 합니다.
엄청난 숫자이지요? 그렇다면 수많은 장소들 중 여러분들은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미술관, 박물관 다섯곳을 꼽는다면 어디를 선택하시겠나요?
저희 프랑스팀에서는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오랑주리 미술관(Musée de l'Orangerie)
로댕 미술관(Musée Rodin)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를 꼽습니다.
수천년 전, 세계 4대문명의 이야기부터 프랑스 혁명의 격동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세계 최대, 세계 최고라 손꼽히는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전경>
프랑스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기라 이야기 되던 벨 에포크(Belle Epoque).
19세기 당시 파리로 모든 예술가들은 모여들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고 때론 시기하고 질투하기도 하며 진한 사람냄새를 풍기며 수많은 걸작들을 탄생시키게 되죠.
그 때의 아름다웠던 프랑스의 모습을 담고 있는
오르세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내부 모습>
인상파의 거장 중 한명인 클로드 모네.
그는 평생동안 야외에서 빛을 바라보며 붓질을 해나갔었습니다.
결국 눈은 약해져만 갔고 백내장에 걸리게 되지요. 하지만 그는 그림 그리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탄생시켰던 수련연작을 볼 수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의 수련 연작 방 내부 모습>
신의 손을 가졌다 칭해지며 조각을 한단계 발전시켰던 조각의 거장 오귀스트 로댕.
그는 죽기 전 자신의 모든 작품들, 살며 수집했던 그림과 조각들 모든 것을 국가에 기증하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탄생할 수 있었던
로댕 미술관.

<로댕 미술관 전경>
18세기 이후 산업혁명이 시작이 되고 기계들이 만들어지며 사람이 설 곳이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화가들은 카메라가 나오게 되면서 그림을 사실적으로 그릴 필요성이 없어지게 됩니다.
화가들은 고민합니다. 우리는 어떤 것을 그려야 할까?
또한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면서 평화롭고 아름다움을 향유하던 사람들에게
큰 위기가 닥치게 되면서 생각에 많은 변화들이 생기게 되었고 새로운 예술들이 탄생하게 되며 현대미술이 발전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볼 수 있는
퐁피두 센터.
이 다섯 미술관, 박물관을 보신다면 가장 과거의 예술에서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모습들을 보고 느끼고 알 수 가 있지요.
이 곳에 전시된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권의 책에 꽉꽉 채워놓았습니다.
프랑스로의 여행을 오시기 전 한번 읽고 오신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통 여행은 세번한다고 하지요.
여행을 하기 전, 직접 여행을 하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행을 끝내고 그 순간을 추억하며.
그 첫번째 여행을 이 책과함께 해보시며 설레임을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빠른 시일내에 파리에서 직접 만나 뵐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