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로자전거나라 체코지점 오혜미가이드 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프라하를 여행하시면서
지친 다리에 힘을 주는 프라하의 카페 한 곳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달달한 디저트와
향긋한 커피를 맛보실 수 있는 카페.
Cafe ebel
이곳은 제가 체코 현지인에게 추천을 받은 카페이며,
트립어드바이저 (TripAdvisor, 여행에 관한 가격 비교를 중심으로 하는 웹 사이트)
에 평점이 5점 만점에 4.5인 곳이지요.
1996년 체코에서 프리미엄 커피로 시작한 cafe ebel.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친환경 커피 슬로건을 갖고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수입된 신선한 100% 아라비카 커피를 매주 새롭게 선택해 로스팅하는 신선한 커피 전문점.
프라하에는 Cafe ebel 이 두 곳 위치해 있습니다.
1호점은 마네수프 다리를 건너 루돌피룸을 지나 유대인지구로 향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2호점은 카를교를 건너 구시가광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다소 공간이 작은 카페입니다.
그러나 카페 인테리어는 목조 테이블, 골동품 가구 등 인테리어가 너무 매력적이고 아늑하지요.
저는 오늘
유대인지구 근처의 카페에벨 에 방문하였습니다.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달콤한 디져트가 있네요^^
디저트가 아주 맛있어 보여요. 디저트와 함께 한낮의 여유를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카페 아메리카노와 비엔나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음미해보겠습니다.
향이 아주 좋아요.
오늘의 커피는 오호라, 산미가 돕니다.
저는 커피에 산미가 있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맛있네요^^
로스팅한 커피 원두도 판매하며 더불어 머그잔도 판매합니다.
이 곳은 내부에 테이블 하나의, 공간이 작은 테이크아웃 중심의 카페입니다.
그러나 앉을 좌석이 없다고 저는 실망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커피를 들고 거리로 나가면 바로 앞에 블타바 강변과
아름다운 트램길이 보이기 때문이지요.
프라하의 트램길은 너무도 낭만적이지요.
또한 낭만적인 음악의 공간, 루돌피눔까지..
프라하에 오셔서
향긋한 커피 한 잔 드시면서 아름다운 강변을 따라 걸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유로자전거나라 체코지점 오혜미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