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조영광 가이드입니다.
동유럽의 강호 체코의 축구 기억하시나요?
2002년 히딩크호가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체코에 5:0으로 패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예전보다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진 않았지만 꾸준한 유소년의 육성으로 지금 다시한번 도약을 꿈꾸고 있는 체코의 축구!
오늘은 체코 축구의 역사! 현재 프라하의 대표 명문 축구 팀
AC 스파르타 프라하 구단의 역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C 스파르타 프라하(AC Sparta Praha)는 1893년에 창단된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축구 클럽으로, 제네랄리 아레나를 홈구장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노트리가(Synot liga)에 속해 있으며 2009-10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2013-2014 시즌에서는 “홈 전승 우승” 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함으로서 프라하 대표 명문 구단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체코의 대표적인 축구 선수인 토마시 로시츠키, 얀 콜레르, 페트르 체흐, 파벨 네드베트 등이 이 클럽 출신입니다.


1906년에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시작했으며, 창단 초기에는 현재의 스파르타 프라하가 아닌 아이론 스파르타라는 클럽명을 지니고 있었으며 발칸컵을 3회(1927,1935,1964)에 걸쳐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03~04시즌 04~05시즌의 우승컵을 바닉 오스트라바에게 내줬던 프라하는 야로슬라바 흐레빅 감독에게 지휘권을 맡기고 후반기부터 주장 카렐 포로르스키의 지휘아래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줌으로써 고른 분포도의 득점포로 팀의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05~06 시즌 프라하는 팀의 주포 토마스 윤을 비롯해서 밀란 파칸다, 페트르 요한나, 페트르 보리섹 등 공수에 있어서 많은 핵심 선수들을 떠나보내며 팀 개편에 들어갔고 그들을 대체하기 위해 슬로반 리베렉의 돌풍을 이끈 4인방 페트르 루카스, 리보르 도섹, 카롤 키셀, 미로슬라브 슬레피카와 골넣는 수비수‘즈데넥 포스페흐’ 등을 영입한 프라하는 조직력에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팀의 주장 포보르스키가 감독과의 불화로 주장직을 사퇴하고 2부리그로 임대되어 최근에는 흐레빅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팀과 결별했습니다.
현재는 비테슬라브 라비카 감독을 중심으로 14~15 시즌에서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제네랄리 아레나
제네랄리 아레나는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AC 스파르타 프라하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종종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1921년 처음 개장했으며 1969년 현재와 같은 경기장이 건설되었고 1994년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수용 인원은 20,854명입니다.
과거에는 경기장 스폰서 이름을 따서 토요타 아레나(Toyota arena, 토요타 자동차), AXA 아레나(AXA Arena, AXA)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현재는 이탈리아의 보험 회사인 제네랄리 보험이 경기장 스폰서를 맡고 있기 때문에 제네랄리 아레나(Generali Arena)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체코사람들의 국민스포츠 답게 AC스파르타 프라하 경기가 있는 날에는
모두들 펍이나 경기장 근처에 나와 함성을 지르고 스파르타 프라하의 유니폼을 입고
팀과 하나가 되는 프라하시민들!
지금현재 AC스파르타 프라하는 유로파리그에서 조별리그 통과를 목표로
리그뿐만아니라 컵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프라하의 자존심을 다시한번 세워주길 개인적으로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상 프라하 축구의 상징
AC스파르타 프라하의 선전을 기원하며.
조영광 가이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