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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대표 음악가 '스메타나'를 찾아
작성자 장재희 가이드 등록일 2019-01-25
조회수 3,077
 
Dobrý den

유로자전거나라 장재희가이드입니다.


체코에서는 매년 5월 ‘프라하의 봄 음악축제'가 열린답니다.

 이달은 1884년 5월 12일 체코 국민음악의 아버지베드르지흐 스메타나가 세상을 떠난 달이기도합니다.
그를 기리는 마음으로 음악축제의 이름이 ‘프라하 봄’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만큼 베드르지히 스메타나는 체코인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는 작곡가입니다.



그의 삶을 엿보기 위해서 '스메타나' 박물관을 찾아가보았습니다. 





낭만이 가득한 카를교를 거닐다보면 가까운곳에







스메타나 박물관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스메타나 박물관 가는 방법은


지하철은 A 라인의  Starom?stská 역에서 하차하여 5분정도 걸어내려가시거나 
트램은 17번을 타서 Karlovy Lazne정거장에서 하차하면되지만 가장 쉽게 생각하기는 까를교 근처로 가시면 됩니다.





스메타나 박물관 앞에는 스메타나 동상이 있습니다. 








스메타나 박물관 입장시간은 
화요일을 제외한 10:00am - 17:00pm

입장료는 
성인 기준 티켓 1장 : 50꼬른 (한화로 약 2500원)
만6세 - 만15세의 어린이와 국제학생증소지한 학생은 30꼬른 ( 한화로 약 1500원)






1층에서 입장료를 구입한후에 2층으로 올라가면



스메타나의 가족관계도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왼쪽으로 들어가시면 







박물관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작은, 박물관 안의 큰 전시실 한 개 정도의 크기입니다. 
이 구역은 출생에서부터 다닌 학교, 가족사진, 친구와 나눈 편지까지 시기별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의 일대기를 잠깐 살펴보면







1824년 3월 2일, 베드르지히 스메타나는 보헤미아의 리토미슐에서 태어났습니다. 
맥주 양조업자에 열정적인 아마추어 바이올리니스였던 아버지덕분에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일찍부터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열다섯 살의 스메타나는 프라하 아카데미 김나지움에 다니면서 프라하의 문화에 매료되었습니다. 
특히 음악에 푹 빠져버리며 학교 공부에 소홀해졌습니다. 그로인해서 아버지와의 갈등이 생겼지만, 
스메타나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음악가로써의 성공을 다짐하게됩니다.




그의 다짐은 곧 현실에 벽에 부딪힙니다. 
1848년 혁명의 불길이 유럽의 전역으로 퍼지게되었고 프랑스 혁명으로인해서
당시 체코는 오스트리아의 통치하에 있었는데, 프라하에도 오스트리아에 저항하는 6월 혁명운동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혁명은 실패로 끝나고 그 결과로 오스트리아의 더 강한 지배하에 놓이게 됩니다. 결국 스메타나는 스웨덴으로 피신했습니다.



  조국을 떠나면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죠. 스메타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회 현실에 무관심한 삶을 살았던 그는 체코인으로, 민족운동가로써 조국을 위해 살기 다짐합니다.
체코 국민의 예술 의욕과 함께 스메타나는 1861년 고국에 돌아왔습니다.




1860년대에는 체코에서 민족문화 부흥운동이 활발히 일어나게되는데

 그 전까지는 이탈리아어나 독일어로 감상했던 오페라를 
 체코 국민들은 체코어로 된 오페라와 연극을 보고 싶어 했습니다

그리고 1881년 6월, 드디어 체코국민들의 성금으로 의해 체코어 전용 국립극장을 가지게 됩니다. 

국립극장 개관에 맞춰 스메타나가 작곡한 보헤미안의 건국 신화를 소재로 한 <리브셰>가 당선되어 초연되었습니다.



(보헤미아의 건국 신화에 나오는 리브셰공주과 프리즈미슬)


스메타나는 체코의 국민음악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얻게되었던

교향시 <나의조국>을 구상하기 시작한 것은 오페라 <리브셰>를 완성한 직후인 1872년이었습니다.

스메타나는 <나의조국>이라는 주제 아래 다섯 개의 부제를 두었는데,  1879년에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나의 조국>은 체코의 역사와 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체코의 건국신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을 묘사한 이 작품은 모두 6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메타나는 1874년 늦여름 제 1곡 <비셰흐라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베토벤과 마찬가지로 귀가 들리지 않아 모든 공식활동을 중단한 직후였습니다. 

나이 50세. 청력 이상 증세는 나날이 심해져 죽을 힘을 다해 제1곡 <비셰흐라드>를 써 내려갔죠. 

그러다 결국 아주 미약한 음조차도 들을 수 없는 상태에까지 이릅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제 2곡 <블타바>를 마무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완성했고, 제3곡부터는 청각을 완전히 잃은 상태에서 작곡을 계속했습니다. 

1879년 온갖 역경을 딛고 5년 만에 <나의 조국>을 완성해 프라하 시에 헌정했습니다.



(스메타나 박물관에서 바라본 풍경)


하지만 조국을 사랑했던 스메타나의 말년은 너무 잔인했습니다. 

매독 균이 혈관을 타고 뇌까지 침범하며 정신착란 증세가 악화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스메타나는 프라하 정신병원에 강제 수용됩니다. 

그리고 1884년 5월 12일, 정신병원에서 숨을 거둡니다.











파란색 카페트가 깔려있는 중앙에는 실제 연주에 쓰이는 커다란 그랜드 피아노가 있습니다.





연한 분홍생 카페트가 깔려있는 전시장에는 여러개의 악보가 놓여져있는 보면대가 있는데
각 보면대에는 스메타나의 유명 작품의 악보와 관련 자료들이 놓여져있습니다.




지휘대에 올라가서 지휘봉으로 원하는 작품이 있는 보면대를 가리키면 음악이 나옵니다
지휘대에 올라가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지휘봉을 들고, 듣고싶은 음악을 향해 지휘봉을 뻗어주세요.
아래쪽 램프에 불이 들어올때까지 약간 기다려야합니다.

저 때 저 혼자밖에 없었기때문에 친절하신 직원 할머니께서 다 들어보라고 하셔서 
지휘대에 앉아서 10곡을 다 듣고 왔습니다. 




이곳은 스메타나 기념비나 관련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곳들을 체코 지역별로 묶어서 설명해두었습니다.
스메타나 동상, 기념비, 기념관들이 곳곳에 설치된 것을 보니 체코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작곡가임에 틀림이 없네요.






거의 1시간 30분 남짓 스메타나 박물관에서 스메타나의 삶을 엿보고 나서
다시 프라하를 보니 



멀리서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이 들리는거같습니다. 







지금까지 유로자전거나라 장재희가이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수:1개

  • 장경인 2019.01.26
    조국을 사랑한 멋진 음악가 "스메타나"
    아름다운 선율의 "불타바"를 들으며 프라하의 경치를 감상하는 행운이 여러분께도 함께하길 빕니다^^
    유로자전거나라와 함께하면 비셰흐라드에서 그의 인생과 조우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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