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맞이하는 불꽃놀이를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이 다가고 있습니다.
새해가 다가오며 프라하가 무시무시하게 추워질 것이라 대비했던 것과는 달리
봄같은 날씨를 계속 보여주어 내심 좋으면서도 얼떨떨한 기분입니다.
이렇게 따수운 봄기운이 계속되면 보름후엔 달달한 날이 찾아오게 됩니다.
발렌타인 데이이지요.
행복한 이들을 보기만해도 달달한 날.
발렌타인 데이: 성 밸런타인데이의 유래에 대해서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 밸런타인 주교가 군인들의 군기문란을 우려하여
남자들을 더 많이 입대시키기 위해 결혼을 금지하던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의 명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인성사를 집전했다가 순교한 날인 2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한 축일이라는 이야기.
18세기 잉글랜드인들이 사랑하는 이에게 카드와 함께 꽃이나 선물을 보내던 것에서 시작.
모든 이들에게 사랑이 그득한 날.
프라하에서 로맨틱한 디너 크루즈를 즐겨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에게도 크루즈란 참 로맨틱한 곳인데요.
2월14일 사랑하는 이와 함께 분위기있는 식사를 하신다면
더욱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자분들을 위한 장미와 웰컴 드링크가 나오고,
식사는 뷔페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180분동안 블타바강에서 여유롭게 아름다운 프라하의 야경까지
함께 만끽하실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격이 궁금하시겠지요?
혹시나 특별한 발렌타인 데이를 원하신다면,
로맨틱한 크루즈 디너 어떨까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체코지점 김민주 가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