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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현지 가이드들이 전하는 생생한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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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장인들을 알아보는 명품 브랜드 HERMES (에르메스)
작성자 류은혜 가이드 등록일 2023-02-20
조회수 901
안녕하세요,
유로자전거나라 프랑스 류은혜 정부공인 가이드 입니다.
 
오늘은 가이드가 아닌,
제가 가이드와 겸하고 있는 한국문화체육관광부산하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하 진흥원) 프랑스 프로모터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 드리려 합니다.
 
저는 2006년 부터 약 5년간 가이드로 일 하였구요,
이어 코트라 파리무역관, 삼성물산 패션부문 파리지사 마케팅 담당으로 일한 바 있습니다.
퇴사하며 유로자전거나라 프랑스 정부공인 가이드로 복귀 하면서 진흥원 프로모터를 겸한지 7년 정도가 흘렀습니다.
 
세계 최대 BtoB 인테리어 디자인 & 데코 페어인 Maison & Objet (메종오브제)에 약 10여 명의 한국 공예, 디자인 작가들을소개하는 진흥원 부스에서 
통역, 영업을 담당 하던 업무의 범위가 넓어져 가이드 생활과 함께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한국 작가들을 
프랑스 포함, 유럽 전역에 프로모션 하고 있습니다.


2021년 9월 개최된 메종오브제 5홀, "Craft, 공예"관 전경

들으면 누구나가 알 법한 다양한 백화점, 편집숍은 물론 유명 거물급 컬렉터들까지 정말 다양한 타입의 바이어들에게 
한국 공예, 디자인은 정말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K Pop, K Drama, K Movie 등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인기 확산도 한몫 하고 있지요!)
 
그 다양한 바이어 중에서도,
전세계적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대표 럭셔리 브랜드 Hermès (에르메스) 와의 특별한 사업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1837년 Thierry Hermès (티에리 에르메스)에 의해 안장과 마구용품을 생산하는 마구상으로 시작된 해당 브랜드는 
특히 레더굿 (가죽제품) 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식지 않는 사랑을 받는 켈리, 버킨백을 제작하고 있죠.
한 명의 장인이 하나의 아이템을 시작부터 끝까지 마무리 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일인 멘토, 멘티 시스템으로 고도의 기술력이오랜 시간동안 퇴색되지 않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요구사항에 맞추는 생산이 아닌,
소비자가 생산자의 움직임을 따라오게 만드는 경영 방법으로도 유명한 브랜드 입니다.


Thierry Hermès (티에리 에르메스) 

이 엄청난 브랜드는 현재 전세계 약 33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것들의 내/외부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건축사는 
RDAI (Rena Dumas, Architecture Intérieure) 입니다.
그리스 출신 여류 건축가인 Rena Dumas (레나 듀마)는 버킨백을 처음으로 제작한 에르메스의 오너이자 예술감독 이었던 Jean-Louis Dumas (장 루이 듀마)의 부인으로 프랑스 브랜드의 정체성과 자신의 뿌리인 그리스 문화가 잘 어우러진 매장들을 디자인 하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Rena Dumas의 사망 이후 Denis Montel (드니 몽텔) 그리고 Julia Capp (줄리아 캅) 두 디자이너가 RDAI의 공동경영을 맡고 있습니다.


RDAI와 레나 듀마 관련 이미지 

« 장인 예술 » 을 모토로 삼고 있는 에르메스라 전세계 매장 인테리어에 각 국가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을 적극적으로 참여 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도 예외는 아닌데요,
 
2017년 9월 메종오브제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RDAI와 협업해 2018년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 에르메스 매장을 시작으로, 부산 롯데 백화점, 
대구 신세계 백화점, 2022년 신규 오픈한 판교 현대백화점 인테리어 디자인에 다양한 한국 작가들이 참여 하였습니다.


대구 신세계 백화점 에르메스 매장 일부 전경 1, 옻칠이 된 쥬얼리 섹션


대구 신세계 백화점 에르메스 매장 일부 전경 2, 한국의 강산이 묘사된 한지 벽지, 슈즈 및 레더굿 섹션


대구 신세계 백화점 에르메스 매장 일부 전경 3, 쇼윈도 대나무 블라인드 설치 작업 중인 채상장의 모습


부산 롯데 백화점 에르메스 매장 일부 전경, 나전 + 옻칠이 된 쥬얼리 섹션

여비진 옻칠 아카데미 (정상엽 작가), 모노콜렉션 (장응복 작가), 허명욱 옻칠 작가, 박성열 옻칠 작가, 서신정 채상장, 하지훈 작가, 권원덕 작가 와 같은데요,
2023년, 24년에 걸쳐 있는 두 대형 프로젝트를 위해 또다른 작가들이 작업에 착수 하였답니다.
 
한국은 면세점을 포함해 약 20여 개의 에르메스 매장,
그리고 도산공원 플래그쉽, 메종이 있는 나라로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가장 중요한 시장 이랍니다.
 
신규 매장 오픈 혹은 레노베이션 대상 매장들에 테마와 주요 컬러가 결정되고
쥬얼리, 레더굿, 메종 섹션, 쇼윈도 등 다양한 파트에 다양한 소재들을 다루는 작가들을 수배, 소개하고 샘플링을 거쳐 최종 선정 되는 
일련의 과정을 파리에서 각 프로젝트 담당 건축가와 진행, 관리하고 있답니다.
 
가령 판교 현대백화점의 테마는 « 견우와 직녀 » 였는데요,
이 단어를 시작으로 컬러, 매장의 전체적인 느낌, 다양한 영감을 주는 이미지들이 오늘의 매장으로 탄생한 모습을 지켜보면
그 전체를 예견했던 건축가의 능력,
아주 모호한 건축가의 요구사항을 각 분야 작가들의 노련한 실력과 아이디어로 재현되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판교 현대 백화점 에르메스 매장 일부 전경, 비가 그친 직후의 하늘을 나타낸 옻칠 된 메인 입구 벽면


한 프로젝트를 위한 초기 미팅 시

작가들의 역 제안과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한 매장의 기준 테마에 잘 녹여내는 정말 프로들의 세계는 다르구나 라는 것을 
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마무리하며 느끼고 있답니다.
 
탐나는 제품들을 품은 정말 멋진 매장들이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그 누구보다 먼저 볼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업무 랍니다.
 
프랑스를 찾아 주시는 한국 고객분들께는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 공예와 디자인을 흠모하는 프랑스, 유럽인 들에게 그것을 소개하고 자랑할 수 있는 
양국 사이에서 꾸준히 교량 역할을하며 여러분께 다양한 분야에 걸친 좀 더 깊고 풍요로운 이야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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