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부터 프랑스에서 한국식 디저트가게를 찾기가
아주 쉬워졌답니다.
특히,
팥빙수를 판매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중에 한국음식도 함께 먹을수 있는
빵집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께요.
Mille et un
이란 곳이에요.
한국분이 운영하는 빵집이며,
Grenier a Pain이란 곳에서 다년간 일하셨다고 해요.
문 앞에 붙어있는 팥빙수 사진이 너무 반갑네요.
8.5유로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건 바로
한국식 빵 이었답니다.
소보로, 팥빵, 꽈배기까지...그리고 고로케도 있습니다.
크로와상, 빵오쇼콜라 그리고 바게트 등등
프랑스 빵도 판매 합니다.
메뉴로 드실수 있는 키쉬, 샌드위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빵집에서는
비빔밥과 불고기 덮밥도 드실수 있습니다.
그외의 샐러드도 판매하구요.
사실 파리 6구에는 한국식당이 별로 없어서
한국식당을 찾으로 15구 또는 오페라 지구로 이동해야 했는데
이곳에서는 식사와 디저트가 함께 가능합니다.
생크림 케익, 치즈케익, 롤케익도 있네요.
마치 한국 카페에 와있는 느낌이에요.
샐러드 메뉴는
샐러드+음료+디저트 세가지가 9유로 또는 10유로 이고,
샌드위치 메뉴로는
7유로에서 9.5유로로 다양합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느낌의
깨끗하고, 실내가 아주 넓었답니다.
게다가 한국인 바리스타분인 커피를 내려주시고
(coutum 원두 사용 )
한국분께서 안내해 주셔서
편리했어요
작은 에스프레소잔에 나오는 연유와
한국에서나 흔히 볼수있는 그릇에
인절미가 담긴 팥빙수가 나왔습니다.
우유 얼음이 갈린 사이사이에도 인절미 가루를
센스있게 올려주셔서
정말 담백하게 잘 먹었답니다.
요즘 파리에서는 팥빙수를 파는 한국카페가
많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게다가 프랑스인들에게 한국식 디저트가 얼마나
맛있는지 알릴수도 있고,
파리에서 팥빙수도 먹고!!
여행하시다가 팥빙수 생각나시면
들려보세요
Mille et un
32 rue saint placide
7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