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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조각품,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
작성자 최희진 가이드 등록일 2018-05-30
조회수 1,157
신의 조각품,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



작년 가을 돌로미티를 방문했습니다. 돌로미티에서 로마로 내려오는 기차안에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자전거나라 돌로미티 투어가 생긴다면 어떨까?" 
내심 생기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혼자만 알고 싶은 곳. 그런 느낌의 장소가 돌로미티였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저에게 이탈리아 북부에서 가장 매력적인 장소를 물을 때 망설임 없이 돌로미티라고 답합니다.
너무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지만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
이런 아이러니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2018년 5월. 베네치아 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투어.
바로 자전거나라 돌로미티 프라이빗 투어가 오픈했습니다.
축하와 기쁜 마음을 담아 작년 돌로미티 여행을 회상하며 현지 통신원을 남겨봅니다.


<돌로미티 프라이빗 투어 코스>

로마에서 만난 여행자들의 루트를 살펴보면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로 내려오거나 올라가는 동선을 많이 선택합니다.
하지만 이미 스위스를 여행하고 오신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교통, 숙박, 식당 심지어 유료 화장실 비용까지도 너무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요즘 여행 좀 해봤다라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뜨고 있는 알프스가 바로 이탈리아의 '돌로미티'입니다.
스위스와 비교했을 때 훨씬 적은 여행 경비로 더욱 많은 것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여행 경비 뿐만 아니라 돌로미티는 많은 자랑거리들이 있습니다.
그 중 돌로미티의 가장 큰 자랑은 '신의 조각품'이라 불리는 하늘을 찌를 것만 같은 드라마틱한 봉우리들입니다. 
처음 이 봉우리를 마주하면 대자연 앞에서 정신이 혼미해지고 경외심 마저 들게합니다. 
그 앞으로 끝 없이 펼쳐지는 초원을 바라보면 요들송이 절로 나오고
풀을 뜯는 소를 바라보고 있으면 이 곳이 천국인가 착각을 불러일으키죠.
자연이 만들어낸 호수는 그 어떤 인공적인 아름다움도 따라 올 수 없습니다.

<돌로미티 매우 저렴한 숙소의 흔한 숙소 뷰>

돌로미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접하거나 건너 들은 분들이 투어 중 쉬는 시간에 돌로미티에 대한 관심을 내비칩니다.  
꼭 가고 싶은데 렌트카 운전하며 다니는 것이 두려워서 보류하거나 아직까지 정보가 부족해서 포기했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투어나 SNS를 통한 여행자들이 보이는 돌로미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제가 느끼기에 결코 적지 않았습니다.
아쉬움을 남기며 다음을 기약했던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투어가 생겼다는 것이 여행자 입장에서 설레고 두근거립니다.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알프스.
날카롭게 하늘을 찌를 듯한 수직의 봉우리들, 호수, 야생화, 설산, 트래킹 코스, 초원.. 그 어떤 것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알프스.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몬테 파나 등반 중에, 흔한 돌로미티 등반 뷰>

돌로미티는 이탈리아 북동쪽에 위치한 알프스 산맥으로 서쪽으로는 아디제강에서 동쪽으로 피아베 계곡으로 이어집니다. 
1차 세계대전 이전 이곳은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제국에 속했던 땅이고
전쟁 중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헝가리 군대의 주요 이동로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전쟁 중 만들어진 길이 산길로 사용되기도 하고 트래킹 길 중간중간 전쟁당시 사용했던 참호가 보이기도 합니다. 
친퀘 토리(Cinque Torri)와 라가주오이(Lagazuoi)산에 전쟁 박물관을 만들어 기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쟁 이후 돌로미티가 이탈리아 땅으로 합병되면서
이탈리아는 북으로는 알프스 남으로는 지중해까지 다양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국가가 됩니다.

돌로미티에는 3000m 이상의 봉우리가 20개, 2000m 이상의 봉우리가 24개로
'신이 만든 조각품'이라 불리는 봉우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돌로미티 프라이빗 투어 코스에서 몬테 크리스탈로, 트레치메, 파로리아 중 한 곳을 선택하여 가게 되는데
세 곳 모두 절경으로 유명한 산군입니다.

<오르막길 두렵지 않다. 케이블카가 있으니까. 돌로미티 흔한 케이블카 뷰>

<하늘도, 초원도, 산장도, 산군도 모두 비현실적이다. 여담으로 다음엔 쨍한 색의 예쁜 옷을 꼭 입고 가자고 다짐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1>


<헤아릴 수 없는 시간 동안 다양한 종류의 침식작용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춘 봉우리들. 사쏘 룽고의 모습>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2, 부제: 맛있는 식사중. 이 곳에서의 컵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지만 세계자연유산에서 컵라면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야영 또한 금지한다.>

알프스의 산군들을 오감으로 마음껏 즐긴 후 알프스의 물을 찾아 떠났습니다.
돌로미티의 또 다른 자랑, 보석을 품은 자연의 호수, 브라이에스를 소개합니다.
사람의 힘으로 도시 전체를 똑같이 복제해 버리거나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지만 아름답다는 사실을 반박할 수 없을 때
가끔 사람의 힘으로 안되는 것이 없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대자연 앞에선 점처럼 작아지고 이내 사라져버립니다.
자연이 만든 보석. 에메랄드 빛 호수. 돌로미티에서 가장 유명한 브라이에스 호수 또한 투어 코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라이에스 프라그세르 호수 Lago di Braies Pragser Wildsee>

<이 곳에서 배는 필수, 신선 놀음이 따로 없다>

<그래서 나도 타봤다. 자연 조명 햇빛이 얼굴을 비출 때 빠르게 셔터를 눌러보자> 

<모든 생명의 근원, 너무나 아름다운 물의 색도 감상해보자>

<노를 젓는데 전혀 재능이 없었다. 계속 뱅글뱅글 제자리에서 돌았지만 그 날의 행복했던 기억은 너무도 선명하다>


산군, 호수, 하늘, 야생화, 초원, 트래킹 등 알프스의 팔색조같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돌로미티.
무한한 대자연의 감동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베네치아에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글/사진 최희진 가이드

댓글수:4개

  • 이상호 2018.05.31
    글과 사진 모두 멋집니다!
    올 여름은 돌로미티도 많이 찾아주세요! ^___^
  • 유태식 2018.05.31
    막찍어도 화보내요- 6월 휴일에는 돌로미티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저도 희진 가이드님처럼 다녀와서 멋진 사진과 글을 적어보고 싶네요.
  • 임성일 2018.05.30
    가이드가 가고 싶어서 만든 투어 입니다. 이번 여름 많은 분들이 이 투어를 통해 이탈리아 북부의 아름다움을 담아 가시길 기원하며...
  • 임성일 2018.05.30
    오호 희진씨 훌륭합니다.
    투어 소개에 그냥 써도 될만큼 멋진 글과 사진이네요. 돌로미티 투어 대박나면 특급 vip 로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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