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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현지 가이드들이 전하는 생생한 여행 정보

제목
터키에서 한국을 느끼다.
작성자 강경인 가이드 등록일 2015-07-01
조회수 5,272

                                  안녕하세요^^  유로자전거나라 터키지점 강경인 가이드 입니다.

 

                         이번에 우연치 않은 기회에 이스탄불에서 서울의 날 기념 음악회를  다녀왔습니다.

 

       방문을 한 목적은 터키인들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을 하고 싶어서 탁심 근처 Cemal Resit Rey라는

    

     콘서트장을 쓰~윽 찾아가게 되었는데 입구에서부터 한글이 눈에 딱! 그리고 아래에 터키어로 안내를 하고 있네요.


 


 


 

         저녁 7시부터 시작을 하되 7시에는 사진전을 그리고 8시부터는 공연! 이렇게 순서가 되어 있었지만,

 

본 공연에 앞 서 작은 공연이 열렸습니다. 터키인들이 하는 작은 연주회 너무 듣기 좋았으며, 부담스럽지 않은 음악

 

             몸이 그저 음에 맡겨져 살랑살랑 두둥두둥 움직였으며, 본 공연을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들었죠.


 

       공연장 올라가기 전 팜플렛 사진도 찍고 전시되어 있는 이슬람의"꾸란"도 둘러보면서 있었는데 이럴수가!!

 

                "가보고 싶은 서울"이라는 제목으로 서울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서울에 관심이 많은 터키인들이 저렇게 많다니!!속으로 우와 형제의 나라!외치며 슬며시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쉽게도 직접 오지 못하였지만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말씀도 팜플렛에 있었으며,

                                            이스탄불 시장 또한 마찬가지로 있었습니다.

 

                  아래에는 행사의 순서인데, 처음에는  관악 합주,가야금,장구,한량무,태평소,사물놀이,관현악 등  

 

               평소 관심이 없던 부분이라 그래도 이곳에서 한국의 정서를 느낌에 감사하자 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그것을 정말로 잘못된 착각이였습니다.

 

거기에 또 행사 시작 시간이 다가오면서 터키인들이 조금씩 들어오고 터키 아이들도 어머니의 손을 잡고 오는 모습을 

 

눈으로 보니 한류가 엄청나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무언가 흥미로울것이야 라는 기대감이 스멀스멀 피어 올랐습니다.

 

                           공연이 시작함과 동시에 왜 옛것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제천,가야금 산조, 한량무가 시작할때는 제 앞에 앉은 터키인들의 와 원더풀이라는 감탄사와 엄지손까락을 척!

 

드는 모습과 함께 관현악으로 연주되는 아리랑 환상곡,판놀음,한류음악 위스크다르,해신ost,소원을 말해봐,신모듬

 

과 비보이의 협동,사물놀이 동락연희단 이들이 협동으로 무대를 꾸밀때는 모든 사람들이 감탄사를 연발하였고,

 

저 또한 너무 감동적이였으면서 우리의 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

 

                            물론 더 재미있는 사실은 사회자가 여러분들 앵콜을 원하시나요? 라고 묻자

 

                            모든 사람들이 한국어로 예!라고 소리를 질렸다는 점입니다!

 

        그 자리에 있었음을 더없이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나라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는 점과

 

        8월달에는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하니 한국에 계신 분들은 꼭!!정말!! 참여해보시길 바랄께요.

 

        다시금 이스탄불에서 한국의 정서를 만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미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수:9개

  • 정지현 2017.05.24
    이스탄불에서 이렇게 큰 규모의 공연을 보시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이런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
  • 임영임 2015.08.29
    와우ᆢ경주에서 터키 이스탄불 행사 때가 생각나는데ᆢㅋㅋ 역시 외국에서 우리것을 접해 보면 역시 우리것이 제일인 것을 새삼 느끼며 또한 마음가짐이 남 다른것 같은 애국심이 절로 충전되는거 같아요 ^^
  • 프랑스 김선영 2015.07.02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이돌 가수의 공연이 아니라 전통 공연과 새로운 시도를 한 공연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니 뿌듯합니다! 파리에도 이러한 공연이 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 손지연 2015.07.02
    규모가 굉장히 크네요! 저도 예전에 뜻하지 않게 억지로 사물놀이 공연 끌려갔다가 진짜 흥에 취해 돌아온 적이 있어서 어떤 느낌이실지 와닿습니다! 오랜만에 한국 느끼셔서 좋으셨겠어요!
  • 신영아 2015.07.01
    이것은 수신기 바통 터치의 날에 보셨던 공연이로군요!!!! 터키에서 오랫만에 느끼는 한국 선율에 가슴뭉클해지셨을 경인가이드님이 상상되네요^^ 담에는 미리 꼭 알려주세여 ㅎㅎㅎ 보러가게욤!!
  • 이지영 2015.07.01
    멋진 공연 보고 오셨네요^^
    투어 중에 한국태권도협회?에서 태권도 시범 하는 모습 보고 저 혼자 뭉클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다음엔 좋은 공연 같이 봐요!!!
  • 순찬고추장 2015.07.01
    타국에서 만나는 전통공연.
    왠지 볼때마다 뭉클합니다^^
    정말 여기저기서 한국과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기분 좋네요. 즐거운 저녁 사진 잘 봤습니다.^^
  • 황혜지 2015.07.01
    꼭 한국에서 진행되는 공연같아요. 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뿌듯한데 현장에 계셨다니.. 부럽습니다!
  • 박송이가이드 2015.07.01
    경인가이드님 메르하바~ 형제의 나라는 안녕한가요! 파리는 이어지는 폭염에 매일이 뜨겁답니다. 외국 생활을 하며 고국이 그리워질때... 저도 가끔 가야금 산조를 듣곤 하는데, 이렇게 이스탄불에서 한국 음악회 소식을 만나니 제가 다 반갑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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