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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터키 5] 터키의 아침을 여는 맛, \"Van Kahvaltı Evi\"
작성자 신영아 가이드 등록일 2015-07-20
조회수 6,238

 

[맛있는 터키 5] 


터키의 아침을 여는 맛, 

"Van Kahvaltı Evi" (반 카흐발트 에비)

 

 

 

 

안녕하세요, 유로자전거나라 터키지점 신영아 가이드입니다.

오랫만에 인사 드리네요. ^^

 

 

한국 땅을 마지막으로 밟은지 어언 8개월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참 고마운 현대 문명 덕에 여러 대중 매체를 통하여 고국의 소식을 매일 접하고 있습니다.
가끔 외롭고 심심할 때는 요새 유행한다는 TV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이곳에서 시청하기도 해요.
참으로 편리한 세상이죠. 손끝 하나만으로 접하는 먼 땅의 반가운 소식-

그런데 멀리서 보고 듣자니, 요즘 한국 사회는 "먹방" "요리" "셰프" ...
 여기저기 <음식>에 관한 이야기로 후끈 달아오른 것만 같습니다.
한 인기 한다는 TV 프로그램은 전부 요리와 관련된 것들이네요.
각박하고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다정하고 따뜻한 엄마의 밥 한끼가 다들 그리운 걸까요.

 

 




하지만 제가 지내고 있는 이 곳, 터키에서는 아직도 모든 것이 한 템포 느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업무가 이미 전산시스템화 되었기에 
컴퓨터 자판만 몇 번 두드리면 끝나는 간단한 일이, 이 곳에서는 어찌나 긴 시간이 소요되는지요....
긴 줄을 서서 하루종일 기다린 후, 
각종 종이 서류에 일일이 펜으로 글씨를 써 내려가며 다시 기다리고, 퇴짜맞고, 기다리고..
'어쩜 저리 모든 것을 비효율적으로 처리하는건가! 바보 아냐??'
하고 때때로 분통을 터트리고 싶을 정도로요.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안에 꼭꼭 숨어 있는 쉼표,
그리고 때때로 떠오르는 정다운 미소.
우리가 한참 동안 잊고 지냈던.. 느린 행복들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바로 그런 식당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이름하여 "Van Kahvaltı Evi" (반 카흐발트 에비)



한글로 번안하면 "반(Van) 아침식당" "반(Van) 스타일 아침식사 가게" 정도 되겠네요.


Van(반)은 터키의 동쪽 제일 끄트머리에 위치한 조금은 생소한 지역입니다.
현지인들에게 있어 Van은 아름다운 Van 호수, 오래된 성채, 오드아이의 Van 고양이,
그리고 <아침식사>로 이름난 곳이죠. 

저도 아주 오래 전 Van 지역을 여행할 때,
그 곳 어딘가에 맛있는 아침식사로 유명한 식당들이 밀집한 거리가 위치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일정상 방문해보지 못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바쁜 발걸음을 옮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지금운 지리적인 이유, 안전상의 이유로 Van은 방문하기 쉽지 않은 곳이 되었죠.
푸른 그리움만 남긴 채 가슴 속에 남은 도시, Van..


그리고 최근! 
이스탄불맛있고 건강한 Van식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름난 식당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쉬는 날... 황금같은 아침잠을 뿌리친 후 부랴부랴 그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위치는... 찾아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탁심(Taksim) 광장에서 큰 길을 따라 도보로 약 10-15분이 소요됩니다.





 

  1. Van Kahvaltı Evi
  2. 주소: Kılıçali Paşa Mh., Defterdar Ykş. No:52 터키
  3. 전화번호:+90 212 293 6437
  4. 영업시간:
     

 








저는 순도 100% 저녁형 인간입니다. 아침엔 멍-하고 오후~저녁에야 부활(!)한 느낌이 들지요.
물론 이른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도 왠지 길어진 것 같고, 매우 보람찬 느낌이 들지만.. 
휴식의 날 자발적으로 일찍 일어나는 것은 쉽지 않더라구요. ^^; 
하지만 이 날은 Van식 아침식사를 하고야 말겠다! 는 의지로 폭풍 기상에 성공하였습니다.

자, 저는 돌무쉬를 타고 탁심 광장까지 도착했습니다.
이 글을 보고 따라가시는 여러분은 트램과 푸니쿨라를 이용하여 광장에 손쉽게 도달하실 수 있어요.
그러면 눈 앞에 펼쳐지는 공화국 기념비!








오늘따라 기념비 안의 아타튀르크가 더욱 늠름해 보입니다.

각설하고, 이 기념비가 서 있는 탁심 광장에서 <반 카흐발트 에비>로 가는 길을 알려 드릴게요.










광장에서 버거킹을 찾아봅니다. (사진 정 중앙에 위치)
버거킹을 중심으로 오른쪽을 보면 꼬마 트램이 다니는 선로가 나 있어요. 
그 길을 흔히 이스틱클랄 거리라 부르며 터키의 명동 거리에 가까운 번화가입니다.
하지만 그 길은 가지 않을거예요. ㅎㅎ

반대로 버거킹 왼쪽을 보면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가 이어집니다. (사진 왼쪽 노란 화살표)
그 길 이름은 스라셀비레르 거리(Sıraselviler Caddesi).

그 길을 따라 약 15분간 무조건 직진 직진 직진하면 <반 카흐발트 에비>를 찾을 수 있습니다.
참 쉽죠? 

 

 









하지만 저도 초행인지라.. 과연 이 길이 맞는걸까, 의심하며 핸드폰으로 구글 맵을 켜고 찾아갔습니다. 
결과는 대 성공♡










길 곳곳에 흥미진진한 가게와 까페들이 많아 지루하지 않습니다.
폭풍 직진하다 보면 이런 독일 병원도 보이구요.











내가 과연 잘 가고 있는 걸까, 의심하며 내려가다 보면 이런 이슬람 사원도 보입니다.
역시 터키답네요. 유럽스러운 거리 한 복판에 존재하는 모스크라니..










그리고 다시 폭풍 직진을 시작한지 약 3-5분..
갑자기 왼편 인도에 이런 모습이 딱! 등장했습니다. 드디어 맞게 왔네요~!!
야외 테이블에 앉아 아침식사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예, 바로 여기입니다' 하고 말해주고 있어요.
바로 이 곳이 소문의 <반 카흐발트 에비>!










<반 카흐발트 에비>의 실외 전경입니다.

제가 이 곳을 방문했던 시각이 대략 오전 10시. 조금 늦었나요? ^^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아침식사를 시작하고 있어서 매우 활기차고 분주한 느낌이 들었어요.
터키 현지인들, 그리고 서양 관광객들이 함께 찾아와 있었답니다.
그들이 사랑하는 야외 테이블은 이미 거의 만석.. 
하지만 저는 실내를 사랑하기에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조그마한 느낌의 외관과는 달리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널찍하고 좌석들도 꽤 많았답니다.
인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다들 어디서 듣고 이렇게 찾아온 걸까요?
뉴욕 타임즈에 소개될 정도였으니 작지만 강한 식당 맞나 봅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 역시 Van 출신이라고 합니다.










음.. 과연 어떤 아침식사가 제공될까요? ㅎㅎ










저도 얼른 자리에 앉아 보았습니다. 햇살이 잘 드는 입구 쪽을 선택했어요. 
정갈한 느낌을 주는 나무 테이블.










앉자마자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표지에는 귀여운 Van 고양이가 그려져 있네요. ^^

이 고양이는 터키 Van 지역에 서식하는 전통 고양이로, 예쁜 하얀 몸에 신비한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우 영리하고.. 타 고양이들과 다르게 물과 수영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국외로 반출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고, 실제로 Van 지역에는 이 고양이를 연구하는 곳이 있어요.
그런 고양이가 식당 마스코트라니 왠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선택할 수 있는 아침 식사는 총 세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Serpme van kahvaltısı  (22리라)
Van gölü tabağı    (20리라)
Tamara kahvaltı    (13리라)


가격대에 따라 상이 점점!~ 푸짐해집니다.
저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셋 중 Van gölü tabağı (반 호수 상차림)을 선택했어요.
반 호수 상차림에 제공되는 음식들은..



허브 치즈, 하얀 치즈, 꽈배기 치즈, 신선한 치즈,

카이막, 버터, 초록 올리브, 까만 올리브,

자즉, 타힌 페크메즈, 잼, 완숙 계란,

토마토, 오이, 곁들인 홍차 한 잔



와~ 푸짐하네요. ^^








그 외에도 다양한 부속 메뉴들을 추가 주문할 수 있습니다.
터키식 부침개인 괴즐레메, 오믈렛 등..
저는 취재차 "메네멘(menemen)"도 추가 주문해 보았습니다. 치즈가 들어간 것으로~!

메네멘은 간단히 말하면 '토마토 계란 스크램블'입니다.
너무나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홀아비의 요리(!?)로 불린다고도 하는데요.. 
손쉬운 조리과정에 비해 그 맛은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 









꽤 빠른 속도로 제공되는 나의 맛있는 아침식사.

제일 먼저 향긋한 차이(터키식 홍차), 그리고 따스한 온기를 머금은 에크멕(빵)이 테이블로 찾아왔어요.
진한 붉은색의 홍차는 향이 너무 좋아 아껴가며 홀짝 홀짝 마셨답니다.










그리고 에크멕.. 일반 에크멕과는 질감이 조금 다른데요. 
도톰하고 빳빳한 듯 싶으면서도 부드럽습니다. 무언가 건강이 꽉 차 있는 듯한 느낌.
단 한 종류가 아니라 몇 종류의 에크멕을 섞어 제공하기에 입이 심심하지 않습니다.
갓 구워낸 듯 따스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어서 만나보게 된 카이막(Kaymak)~!!

유복한 터키인들의 아침 식사 테이블에 자주 등장한다는 카이막이 제공된다니 너무 좋아요!!
카이막은 물소의 젖을 가열해 만든 일종의 크림으로, 보통의 터키 호텔 조식에서는 만나기 힘들죠.
그 맛은 가히 '천상의 부드러움'에 비할 정도로 촉촉하고.. 또 신선하죠. 
어떻게 보면 생크림과도 닮은 맛과 형태이지만 조금 더 리치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터키인들은 바로 이 카이막에 을 섞어 슉슉~ 휘저은 후 빵에 발라 먹는데요...

정.말. 맛.있.어.요. ♥ 


젖과 꿀이 흐르는 맛이란 이런 것!








하아하아..

카이막만 먹고 나가도 아깝지 않을 정도랄까요.. ㅎㅎㅎ











이어서 제공되는 자즉(Cacık) !

새큼상큼한 터키식 요거트에 잘게 썬 오이, 마늘, 올리브유를 섞어 잘 저어준 음식입니다.
그 맛은 상큼, 새큼, 시원, 아삭해서 더운 여름에 입맛을 돋우기에 딱! 인 메뉴죠.
아마 여성분들이 맛보면 매우 좋아하실 듯한 자즉 ^^
저는 자즉을 맛볼 때마다 한국의 오이냉국이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아침에 갓 만들어낸 신선한 자즉을 맛보니, 잠들어 있던 입맛이 솔솔 살아나는걸요 ♪










그리고 드디어 제공된 아침식사 상차림 접시~ ^^
사진에 보이는 대로 매우 건강하고 신선한 맛이었습니다.










전체를 한 번에 담으면 바로 이런 모습이에요.
참 정갈하죠?









버터, 잼, 타힌 페크메즈, 꽈배기 치즈, 노란 치즈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타힌 페크메즈(Tahin pekmez)가 무엇이냐구요?
제일 오른쪽 작은 종지에 담겨 있는 갈색의 소스로, 고소한 참깨를 갈아 과일 시럽에 섞은 것이랍니다.
아침에 빵에 발라서 먹으면 참깨 특유의 고소함, 부드러움, 은은한 달짝지근함을 느낄 수 있죠.
터키에 오셨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특유의 참깨 잼이랄까요?










후후후. 과일 잼, 버터, 타힌 페크메즈, 카이막.. 자유롭게 골라서 빵과 함께 한 입~!
맛있겠죠?










토마토, 오이, 올리브.. 모두 신선함이 남달랐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잘게 썰어둔 야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실제로 맛보면 촉촉한 물기를 머금은 상큼하고 달콤한 식감에 깜짝 놀라실 거예요.
과연 현지인들에게 이름난 식당에는 이유가 있구나, 하고 깨달을 정도로요.










그리고 제 입맛을 사로잡았던 것은 하단부의(포크 왼쪽) 허브 치즈!

사실 허브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저이지만, 이 치즈는 정말 특별하더라구요.
과하게 화하지 않은 신선한 허브가 짭쪼롬한 흰 치즈 안에 쏙쏙 박혀 이루어내는 환상의 하모니!
정말 재미있는 맛이었어요. 터키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너무 맛있는 허브 치즈..
정말 색다른 발견이었어요. 여유가 되면 사가고 싶을 정도였지만 그저 말을 삼켰습니다., ^^;











그리고 가장 마지막으로 주문한 메네멘(menemen)이 나왔네요!
토마토, 계란, 치즈가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고소하고 따끈한 행복의 맛..
마지막 메네멘의이 그간 서늘했던 마음과 외로움까지 함께 채워주는 듯한 즐거운 식사였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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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 카흐발트 에비를 혼자 찾아갔지만..
다른 터키인과 여행객들은 바로 이 장소에서 친구들, 연인들과 함께 
서로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웃으며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시간에 쫓겨 촉박하게 아침 식사만 하고 휘리릭 나가는 모습이 아니라
따스한 홍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슬쩍 미소짓는 그 여유가 부러웠어요.
 

단지 맛있고 건강한 아침식사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간 잊고 지낸 여유, 휴식, 웃음을 다시 찾게 해 주는 이 곳.

이스탄불에 오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



 

댓글수:11개

  • 정지현 2017.05.24
    이스탄불에 이리도 맛집이 많다니.. 카이막은 표현이 너무 맛있어서..ㅋㅋㅋ 꼭 먹어보고싶네요 ㅠㅠ 다들 이렇게 최고의 맛이라 하시니.. 빠른시일내에 먹어야겠습니다.
  • 임영주 2015.07.31
    올 가을 꼭 가봐야겠어요!!!
  • 박선진 2015.07.30
    신영아 가이드님 지금 레알팩 함께 하고 있는데 가이드님 말투가 쏙쏙 박히네요. 카이막은 정말 꿀과 젖이 함께하는 맛^^레알팩 호텔 조식에서 함 나왔어요!! ♡ 터키 사랑합니다~ 아..낼 새벽 벌룬투어가야하는데..이 밤 잠을 못 이루고 있네요
    ㅡ카파도키아에서
  • 프랑스 김선영 2015.07.29
    탁심광장은 이제 너무 친숙해요! ㅋㅋㅋ 그리고 저는 카이막을 먹어보고 싶어요 !!! 젖과 꿀이 흐르는 맛이란?
  • 이나래 2015.07.26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맛!! 카이막!! 꿀과 함께 빵에 올려먹으면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서 한번 만 먹은 사람은 없는 최고의 맛이죠!!!!
  • 박인혜 2015.07.24
    음식이름들은 생소하지만 사진을 보니 다 먹어보고싶어요! 그중에서도 메네멘이 가장 궁금합니다ㅎㅎ 가게 이름이 귀여워요 아침식사가게라니! 저런 곳이 있다면 늘 아침이 든든하겠어요
  • 신민선 2015.07.23
    아침식사라고 하기엔 너무 푸짐한것 아닌가요?ㅋㅋ 사진을 너무 맛나게 찍으셨어요! 이미 막 점심을 마쳤는데 다시 군침이 돌기시작하네요^^~ 현지인들사이에서도 인기만점이라니 기회가되면 꼭 방문해보고싶습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 황혜지 2015.07.23
    아침식사로 유명한 식당이라니! 탁심 부근에 숙박하게되면 호텔 조식대신 꼭 들려보고 싶은 곳이에요!
    참깨쨈!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
  • 김민주 체코 2015.07.23
    사진만 봐도 침이 막 도네요. 천천히 쉼표를 느끼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게 인상에 깊어요!
  • 이구은 2015.07.21
    흑흑,신영아 가이드님, 귀국했는데 벌써 이스탄불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게 하면 어떡하란 말입니까?
  • 프랑스_지원 2015.07.21
    그릇에 정갈하게 담겨져 나온 비쥬얼만 봐도 터키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 같아요. D 말씀하신대로 엄청- 신선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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