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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르세 투어의 류은혜 가이드님 후기입니다.
작성자 김의진 등록일 2018-07-12
구분 투어상품
[ 프랑스 오르세프리미엄(오전) ]
조회수 351

근무를 마치고, 직장에서 돌아와 피곤에 지쳐 누웠습니다.
지친하루 씻고 눕는 내 자리. 잠을 잘 수 있을 때, 그것이 정말 위로가 되는 밤.
그래도 오늘은 꼭 잊지 못할 시간을 기억하고 싶어 다시 일어나 노트북 앞에 앉게 됩니다.

생각해보니 벌써 4주가 지났습니다. 유럽에 있던 시간. 시간이 멀어질수록, 기억은 또렷해지네요.
프랑스에 있을 땐 마주한 현실이 꿈같아서 아득하기만 하더니 
막상 돌아와 현실을 살 수록 그 기억이 더 진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굳이 여행을 떠나오나봅니다.

프랑스에서는 거리 자체가 유적이던 진풍경, 비가 온 후 처음 땅에서 올라오는 비냄새 같은 것들이 기억에 남지만...

그중 최고를 꼽자면 아이러니하게도 프랑스에서 만난 풍경. 음식. 유적 그 모든 것을 통틀어서
한국 사람 류은혜씨가 가장 생각납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그녀는 제게는 프랑스를 기억하게 하는 이미지였습니다.
류은혜씨를 기억하면 마치.. 프랑스 문화 사절단이면서도 자랑스런 한국인 같은 이미지인데..

한국인이 이 프랑스에 와서, 이토록 아름답게,
최선을 다해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나누는 인간적이고 유능한 모습이 너무도 반할만 했던 것 같습니다.


오르세 미술관 반일 관람을 하며 만난 여성 가이드. 류은혜씨 그녀에 대한 후기를 써봅니다.


일정이 짧은 탓에 꼭 보고싶었던 몇 곳만 둘러봐야 했기 때문에
유로 자전거나라에서 오르세 미술관 반일투어를 신청했습니다.
단순히 제가 아는 정보만으로 오르세 미술관에서 보고 느끼는 것에 한계가 있을 것 같아.
가이드를 통해 솔직히 약간의 도움만 받고자 했던 의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오르세 미술관을 보러 갔다가 거기서 만난 류은혜씨의 매력에 더 크게 물들게 되었는데,

누군가 이후에 프랑스에 여행을 간다면.
오르세와 관련된 투어를 한다면, 그리고 운좋게 류은혜씨를 가이드로 만나게 된다면.
그날 하루는 당신에게 열린 마음만 있다면, 충분히 특별한 날이 될거라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그녀의 투어는 각본이 뛰어난 작품같았습니다.

구성력이 매우 뛰어나, 집약적이고, 지루하지 않으며,
특히 오르세에 대한 지식적인 면 뿐아니라 동선 파악, 상황대처 임기응변력,
그리고 좌중을 집중케하는 열정으로, 장악력이 매우 뛰어난 분이었습니다.

투어 손님들 개인의 감상 포인트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적절히 자신만의 응집된 설명으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이
관람객 스스로 느껴볼만한 여지를 남기지 못한 채, 그저 방대한 지식을 귓속에 마구잡이로 쏟아부어
정작 대상을 만났을때 감흥이 이미 떨어져 시간만 아깝게 하는 
그런데 또 마음만은 착하고 열렬히 고생하며 설명만 죽..늘어놓는 안타까운 해설가를 경험한 적도 있었습니다만..
그런 만남은 슬프게도 숙소에 돌아와 많이 고생했던... 뼈아픈 교훈만이 크게 남아있었습니다.
 
내 곁에 누가 있느냐. 그날 누구를 만났느냐가 그날 하루를 좌지우지하는게 컸고
그럴 수록 그녀가 오랜시간 노력해 쌓아왔을 그녀 자신의 역사나, 그것으로 인해 고양된, 됨됨이가 고마웠습니다. 
투어에 쏟은 시간과 비용이 전혀 아깝지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상이든 선물이든 드리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오르세 미술관에서 우측에 배치된 당대에 칭송받던 당선작들과,
좌측에 배치된, 당시에는 시대비판적이거나, 관료들의 위선, 심사자의 눈밖에 났을 시대를 앞서가던 화풍의 낙선작들.
그 대비되는 오늘날의 재평가에 대해서 놀랍고 재미있게 설명해가는 그녀의 열띤 음성이 귓가에 여전히 생생합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초심을 잃고 풀처럼 눕는 보통의 인간이. 다시금 그저 그런 삶을
어떻게 재설계해야 할까.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까요.

인상주의 화가들의 주요작들이 눈에 선합니다. 
근대적 감각을 다룬, '직접 안에 드가서 그림을 그렸다'는 드가.. 그녀가 위트있게 설명하던 
에드가 드가도 류은혜씨의 마법의 주문처럼, 정말 아직까지도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군요. :-)

서로가 서로의 모방이 되고, 지독한 삶을 통해, 그리고 문학. 예술. 종교. 사랑을 통해...
예술가가 영향을 받고 더 나아가 발전하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깊은 세계관이 녹아난 작품들 속에서 어렵지 않게,
그녀의 재치있는 도움닫기와 함께, 진심으로 황홀하게 감상하며 화폭을 거닐다 온 것 같습니다.

조각과 명화와, 미술관 자체가 하나의 역사던 오르세에서의 아름다움 추억과 함께
류은혜씨의 개인적 매력을 오래 오래 기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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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그녀가 무엇을 하든 응원할 것 같고, 뭘 하든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내게는 정말 필요한 인생의 기로에서 잠시였지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줘서 고마웠다고 전합니다.

유로자전거나라 대표님이 이 글을 혹시 보신다면...  
훌륭한 인재들이 모이고, 그걸 알아 보는 안목도 탁월한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그녀를 꼭 단단히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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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개선되었으면 하는 것은.
유로자전거나라 홈페이지가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서비스 개선이 필요해보이는 부분입니다.
후기 작성시- 나라 선택에 프랑스로 지정해도 투어 선택에 제일 끝까지 휠이 내려가지 않는 부분.
작성하기 완료를 눌렀을 경우, 새롭게 로그인을 해라고 요구하며 작성한 자료가 다 날아가 버리는 부분.
사진 업로드도 쉽지 않거나, 실패를 여러번 하게 됩니다.
 
이 후기도 여행 다녀와 곧장 적은 후기가 날아가.
바쁜 일상중에 정말 그만둘까 하다가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멋진 가이드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어렵게 올리게 됩니다. 이 기록이 혹 업로드 되었다면 다행히 복사해둔 글이 몇번의 시도끝에 저장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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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끝으로
이탈리아에서도 강재원 가이드. 유태식 가이드의 투어도 무척 좋았습니다.
선량하고, 지루하지 않게 걸으며 들었던.. 그 선곡센스가 뛰어나며,
매사 긍정적인 시선으로 여행지를 바라보게 하던, 위트넘치던 강재원 가이드

포지타노에서, 자신의 삶의 가장 큰 변환점이 된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이후의 삶을 돌아보게 만들었던 그리고
로마에 대한 여행자들의 일상 질문까지도 밀도높고 유용한 정보로 세세히 안내해주시던 유태식 가이드

그분들의 후기도 기회가 되면 써보고 싶네요.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반하기에 충분한 매력적인 사람. 류은혜 가이드님을 비롯해.... 세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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