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자전거나라

친구들과의 일정과 제 개인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여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트뤼키에 여행입니다. 처음엔 2016년으로 기억하며, 가족들과 함께 유로자전거를
이용하여 비잔틴, 오스만투어를 마친 후 레알펙을 진행했었습니다. 
나름대로 일정을 계획하고 진행하였으나 이스탄불에서의 일정이 촉박하여 이스탄불을 훝어보는
형식으로 진행했었습니다. 그게 못내 아쉬워 했었는데 마침 친구들과의 아부다비, 두바이 일정을
계획하던 참에 이스탄불까지 추가하게 됐습니다. 이번에도 이스탄불 일정이 3일만 계획되어 
이스탄불이 처음인 친구들에겐 촉박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스탄불 전용차량 프라이빗투"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투어 당일 호텔에 차량이 도착하여 투어가 시작되었고, 투어 전 미팅에서 계획했던 일정대로 
이지영가이드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이스탄불 투어에서 느끼지 못했던
이스탄불을 느끼게 됐습니다. 투어를 진행하던 중 현지의 교통상황이나 방문객들의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변경 및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프라이빗 투어의 장점이더군요. 
호텔 복귀 전 다음 날 일정이었던 트로이 유적지 방문을 취소하고 가이드님의 조언에 따라 이스탄불 
루멜리 히사르와 베벡 스타벅스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계획된 일정에 따라 미리 예약하고 투어 
진행에 대기시간 없이 투어를 진행해주신 현지 가이드 세다와 이지영가이드 덕분에 일정을 마무리 하고
호텔에 복귀하였습니다. 이지영가이드님의 조언대로 진행했던 다음 날 일정 또한 아주 만족한 여행이 
됐으며, 이지영가이드와 현지 가이드 세다에게 꼭 투어후기를 남기라는 친구들의 압박에 미루고 미루던
후기를 작성하게 됐습니다. 
50이 넘어서 친구들과의 첫 해외여행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해준 이지영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화이팅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