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님 안녕하셨어요?
여독은 잘 푸셨는지, 함꼐 여행했던 친구분들도 모두 별 일 없이 잘 지내시는지 안부 여쭙니다.
저와 세다는 변함 없이 투어 진행하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두 번째 여행도 유로자전거나라를 믿고 선택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여행 선택하셨던 날이 마침 초대 대통령 서거 기념일이어서 행사가 치러지는 돌마바흐체 궁전 방면으로는 가지도, 쳐다보지도 않았던 게 기억나네요.
아야소피아에서 만난 고양이, 톱카프 궁전에서 방문했던 하렘, 맛있는 점심과
거대한 지하 물 저장고, 이집션바자르와 갈라타 타워에서 만난 아름다운 전망까지
11월 그 날은 그림처럼 한 페이지씩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투어 때는 방문하지 않았던 돌마바흐체 궁전도 다녀오셨는지 궁금하네요)
여섯 친구분들의 우정이 그저 부러웠던 하루였답니다!
항상 그렇게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오래오래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 )
저 역시 11월 하루를 멋진 날로 남게 해 주신 친구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실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화이팅!!!
12월 이스탄불에서, 이지영 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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